徳永英明_最後の言い訳(1989)
엊그제 를 보고 나서 감독의 전작인 가 마침 넷플릭스에 있기에 곧이어 보았다. 영화는 쪽이 보다는 다큐적 요소가 덜하고 플래시백도 안 쓴 데다 잡스러워 보이는 장치들(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척하는 거라든가)이 적어서 더 재미있었다. 이 노래는 와 전혀 상관없어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은 게 스티브 카렐이 식당에서 뭔가 열변을 토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노래가 흘러나오기에 뭐였더라? 하고 생각하다가 정작 중요한 대사는 다 놓쳐버리고 말았다. 잘 아는 노래나 아예 모르는 노래가 나오면 상관없는데 제목이 기억날 듯 말 듯한 노래가 나오면 거기 신경쓰다가 정작 중요한 장면은 못 보고 지나치는 게 병이다(심각한 병인 줄은 나도 안다. 영화는 조만간 다시 볼 거다ㅠㅠ). 게다가 금융위기 당시에 유행하던 노래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