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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gi_지지

    "Singing words, words between the lines of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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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시즌 2 1화 이것저것(노스포)

* 국내에서도 이 대어를 잡아오려고 했던 채널들이 꽤 있었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 제작 일정이 늦춰지면서 계약에도 차질이 빚어졌다고 들었다. 요새 많이들 그러는 것처럼 거의 시차를 두지 않고 방영 및 스트리밍을 하려던 계획이었을 텐데 지금으로서는 방영 일정이 잡힌 것은 없고 소문만 무성한 상태다. 채널W에서 가져갔다고 하던데 일단 채널W에서는 시즌 1을 조만간 재방영하고 그 뒤에 곧바로 시즌 2를 이어서 방영해준다는 얘기가 있다. 계약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여기서 가져갔으면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사이트에도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 내가 구독하는 사이트에도 올라오면 다시 볼 계획이다. *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이 시차를 가뿐히 뛰어넘는 게 일상다반사가 되어버렸다. 권리사에는 죄송한..

카테고리 없음 2020. 7. 22. 06:19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면

이국종 선생님에 대한 욕설 녹취가 공개되면서 언제나 그랬듯 며칠이나 갈지 모를 파문이 일고 있다. 기사를 보거나 읽은 많은 이들이 국가에서 전담으로 관리하는 외상센터를 지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언뜻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으면서도 내 생각에는 그게 해법은 될 수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의 외상센터 현실도 '국가'가 크게 개입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기 때문이다. 결코 모두가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쪽은 아니지만. 설사 그런 센터 건립 계획이 생기고 추진된다고 해도 지원할 의사가 거의 없지 않나 싶다. 빅5로 대표되는 병원들이나 대학병원들이 대체로 한국의 의료계를 이끌어간다고 볼 때, 자신들이 의학 공부를 한 대학과 그와 연계된 병원의 체제를 벗어난 병원으로 지원할 의사는 아마 매우 드물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0. 1. 15. 01:37

신문기자(모치즈키 이소코, 2017)

新聞記者 (角川新書) (新書) - 望月 衣塐子/KADOKAWA 어떤 개념 자체를 책 제목으로 내기란 여간한 자신감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처음 이 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 솔직히 많이 놀랐다. 이는 곧 이 책 안에 '신문기자의 올바른 정의(定義)'가 들어 있어야 함을 뜻한다. 신문기자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그리고 저자는 어떻게 이를 실현해왔는가, 그러한 저자의 뜻과 행동이 과연 '신문기자'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는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지 못하면 사람들로부터 도리어 비웃음을 사게 될 것이다. 이는 또한 현재 일본에서 '신문기자'들의 처지나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드러난 상황은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았다. 2014년 11월 중의원 총선거..

카테고리 없음 2019. 7. 24. 02:36

이케가미 아키라 추천 기업소설들

學び續ける力 (講談社現代新書) (新書) - 이케가미 아키라/講談社 내가 실제로 체험할 수 없는 일들을 추체험한다. 이것이 독서의 참된 즐거움이라고 이야기했는데 그 전형적인 예가 비즈니스소설일 것입니다.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무대로 삼은 다양한 인생이 묘사됩니다. (...) 이러한 소설은 엔터테인먼트로서 즐겁게 읽어나가는 사이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내가 주인공이라면 이러한 난국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양자택일의 순간에 어느 쪽을 택할까 등 삶의 방식과 가치관의 문제를 생각해보는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_이케가미 아키라, 에서 쉽고 명쾌한 뉴스 해설로 유명한 이케가미 아키라가 대학에서 가르치면서 다시 생각해본 '교양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데 그가 추천한 비즈니스소..

카테고리 없음 2019. 7. 21. 20:41

최종퇴행(이케이도 준, 2004)

最終退行 (小學館文庫) (文庫) - 池井戶 潤/小學館 이케이도 준의 여러 작품이 이미 드라마화되어 있고 그중 대부분을 보았지만 이번에는 굳이 아직 영상화되지 않은 작품을 골라서 읽어보았다. 제목인 '최종퇴행'은 은행에서 마지막으로 퇴근하는 사람을 말한다. 은행 문을 완전히 닫고 나간다는 의미에서 상당히 무거운 책임을 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야근에 시달리며 그 '최종퇴행'을 단골로 하게 되는 도쿄제일은행 하네다지점 하스누마 부지점장이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20년도 넘게 성실히 일해왔지만 본점의 화려한 부서에는 결국 가지 못하고 지점만 돌다가 부지점장의 자리에 앉게 된 하스누마는 일찌기 시리즈에서 봤던 것처럼 윗사람의 태만과 아랫사람에게 떠넘기기에 점차 질려간다. 청운의 꿈을 품고 입사했던 고..

카테고리 없음 2019. 7. 8. 11:01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출간과 드라마 새 시즌 소식

한자와 나오키 1 국내도서 저자 : 이케이도 준 / 이선희역 출판 : 인플루엔셜 2019.06.17 상세보기 한자와 나오키 2 국내도서 저자 : 이케이도 준 / 이선희역 출판 : 인플루엔셜 2019.06.17 상세보기 40퍼센트가 넘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 가 드디어(!) 내년에 새 시리즈로 찾아온다고 한다. 드라마 이후의 이야기는 현재 두 권의 소설 과 가 출간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제야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가 발간되기 시작했다. 이케이도 준의 소설은 와 이 오래전에 출간되었으나 판매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가 대박을 터뜨리자 다시금 그의 소설들을 잡아오려는 움직임이 불같이 일어났으나 작가가 탐탁지 않아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제라도 출간되기 시작했으니 한자와..

카테고리 없음 2019. 6. 15. 07:24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사회질서와 내로남불

모 연예인의 지자체 강연 때문에 말이 많은 것 같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그가 '판사의 망치 소리와 목수의 망치 소리가 동등한 (경제적)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운운했으면서도(정확한 워딩은 아니다) 최저임금 시급과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돈을 강연료로 받으려 했다는 점에서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의견들이다. 나는 내로남불이 맞다고 본다. 그가 많은 돈을 받으려 했다는 게 배아프고 질투가 나서가 아니다. 더 많은 돈을 출연료로 받거나 자기 노력과 재능의 결과로 벌어들이는 사람은 많다. ㄱㅈㄷ에 대한 '의심'은 판사의 망치 소리에 엄청난 가치를 부여하는 '사회 질서(시스템)'를 의심한다는 발언이 자신을 그 위치까지 올려놓은 조금 더 작은 시스템 자체는 쏙 빼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은가이다. 그 시스템은 ..

카테고리 없음 2019. 6. 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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