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hti Bunyan_Train Song(feat.Samsung)(1966)
추워지면서 부쩍 음악을 많이 듣게 되었는데 오늘 생각난 음악은 Train Song이다. 바시티 버니언은 앨범을 갖고 있으나 당시에도 음악을 들려준 사람들이 좋다, 사라, 귀한 앨범이 드뎌 씨디로 나왔느니라, 라고 해서 샀을 뿐 크게 인상적이라고 생각한 가수는 아니었다. 그랬으니 이 데모 앨범이 존재하는 줄도 몰랐다...가... 거의 10년 전쯤 유튜브 알고리즘이 우연히 이 곡을 추천했는데 듣는 순간 바시티 버니언? 내가 알고 있는 그녀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귀가 확 뜨였다. 그런데 조회수가 심상치 않았다. 지금은 아무리 찾아도 그 조회수를 가진 영상을 찾을 수가 없는데 그 당시에 거의 100만이 넘었을 거다. 앨범 한 장을 겨우 내고, 그것도 거의 팔리지 않아서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던 사람을, 아무리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