憂歌団_Woo Child(1993)
Ukadan_GOLDEN☆BEST Complete Best 1974-1997(2002) 때는 아주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재일인 최양일 감독의 는 일본에서 개봉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의 공중파 다큐에서도 잠깐 다루기도 했지만 정식 개봉은 못하고 대학가에서 비디오테이프로 떠돌았던 적이 있으며(나도 그렇게 봤다), 그러다가 아트시네마에서 '최양일 회고전'(이었던 듯하다)을 열면서 필름으로 다시 보게 되었다. 세월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사람들이 "하늘은 푸르고/우리는 즐겁다/사랑하는 아버지(이하 자진검열삭제)..."를 부르는 장면은 적응이 잘 되지 않았고, 동남아 여인과 연애를 하는 재일조선인 2세와 그가 "(어머니는) 일본인도 안 된다, 민단도 안 된다, 필리핀도 안 된다고 하는데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