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를 가르는 것이 골든아워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면서 메릴랜드 주립대학 의학부의 R. 애덤스 카울리 박사는 '베트남 정글 지대에는 도로도, 구급차도, 병원도 없었다. 하지만 헬리콥터 투입만으로도 이렇게 열악한 상황이 많이 해소되었다' '지금 미국 국내에서 헬리콥터를 활용하면 구급체제가 불충분한 산촌 지역이라도 구급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드는 의료기관을 만들거나 많은 전문의를 모으지 않더라도 지금 즉시 구명률을 올리는 데는 헬리콥터를 사용하면 된다'라고 생각했다. (...) 하지만 이윽고 회복하는 환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한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카울리 박사는 수술 기량과 동시에 치료 개시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는가가 문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관해 카울리 박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