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lling Thunder Revue: A Bob Dylan Story By Martin Scorsese Trailor
밥 딜런의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 오피셜 부틀렉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이다. 개인적으로는 딜런의 전성기 음반 가운데 하나로 꼽아도 되는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좋아한다. 그는 어쩌다가(?) 모던 포크의 비조인 동시에 포크록의 비조가 되어버렸고, 포크록을 시작한 이후 쏟아졌던 비난과 오토바이 사고 등의 악재를 겪고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바로 그 과정을 돌아보는 다큐가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의 이다. 이 다큐는 딜런이 오토바이 사고로 활동을 잠시 중단하는 바로 거기, 포크록의 태동과 비난에 시달리는 시점에서 멈춘다. 이 음반은 '그 다큐 이후' 딜런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기에 정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일렉트릭 기타와 드럼을 대동하고 공연을 시작하자 도중 마이크 전선을 끊어버리려 했..